[광주 맛집] 짬뽕 전문 '임곡반점'
우리 가족들과 맛집이라고 하는 곳들 여러 군데를 다니며 사진을 찍긴 찍었는데
나중에 어디가 어딘지, 무슨 맛이었는지 기억도 나지 않고
또 사진으로만 있으면 잘 보지도 않다 보니
한번 블로그 같은데 일기장처럼 휘갈겨 남겨놓을까 하여 즉흥적으로 블로그를 만들었다.
그런데 사진 많이 찍어뒀는데 다 어디 있는지 찾기가 어렵네...?
앞으로 하나하나 시간 될 때마다 남겨둬야지 뭐...
사는 낙이 뭘까를 요새 심각하게 고민하는데, 결과적으로 나는 먹는 게 좋더라.
이번 내돈내산 포스팅 맛집은 ~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다닌 학교 바로 앞에 위치한 '임곡반점'
평일 점심시간에 가면 웨이팅 필수인 곳이다.
(대충 11시 30분쯤 가면 웨이팅 없이 입장 가능)
가게가 위치한 임곡동은 여느 시골과 다름없이 인구가 소멸되고 있는 지역이다.
거리에 사람도 눈에 띄지 않는 그런 곳.
주변 길가 빈 곳이 있다면 주차하면 되는 그런 곳.
그런데 평일 점심시간이 되면 이곳은 웨이팅이 필요하다.
짬뽕 한 그릇 후루룩 하고 나가고 짬뽕이 거의 주문 즉시 나오기 때문에 회전율은 빨라 생각보다 웨이팅이 길어도 빠른 입장이 가능하다.
나는 한 대여섯 번 정도 방문 했다.
(나보단 내 주변 사람들이 가자고 해서이긴 하지만, 그만큼 매력이 있다는 소리가 아닐까?)
역시 오늘도 고기짬뽕 주문. (짬뽕 전문이지만 짜장면도 있다)
혹시 광주에서 유명한 애호박찌개를 드셔보셨는지?
그 맛과 흡사하다.
걸쭉한 국물과 많은 고기, 그리고 맵지 않다.
테이블오더를 자세히 보면 알겠지만, 고기국밥이라고 짬뽕면 대신 밥을 주는 메뉴도 있다.
사실 나는 고기국밥 스타일인데, 먹고 부족하면 공깃밥 시켜서 말아먹어야지 생각하는데 한 번도 그렇게 못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비슷한 짬뽕맛이 요새는 주위에 많아서 굳이 찾아가서 웨이팅 해서 먹을 맛을 아닌 것 같다.
(유노윤호가 다닌 학교가 궁금하다면 겸사겸사 방문하는 것도?)
※ 개인 평가 (어디까지나 주관적 기준)
맛 ★★★☆☆ ┃양 ★★★★☆┃가격 ★★★★☆┃분위기 ★★★☆☆┃재방문의사 ★★★★☆
［종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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