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근교 맛집] 퓨전 한식 '오페라하우스'

우리 가족들과 맛집이라고 하는 곳들 여러 군데를 다니며 사진을 찍긴 찍었는데

나중에 어디가 어딘지, 무슨 맛이었는지 기억도 나지 않고

또 사진으로만 있으면 잘 보지도 않다보니

한번 블로그 같은데 일기장처럼 휘갈겨 남겨놓을까 하여 즉흥적으로 블로그를 만들었다.

그런데 사진 많이 찍어뒀는데 다 어디 있는지 찾기가 어렵네...?

앞으로 하나하나 시간 될 때마다 남겨둬야지 뭐...

사는 낙이 뭘까를 요새 심각하게 고민하는데, 결과적으로 나는 먹는 게 좋더라.

이번 내돈내산 포스팅 맛집은 ~

 

전남 담양군, '오페라하우스'

오페라하우스 위치

 

사실 이곳은 퓨전 한식인지, 퓨전 양식인지, 정체성이 모호하다.

(검색하면 패밀리레스토랑으로 나오니 양식 아님?)

 

내 기준엔 시그니처 메뉴가 누룽지해물탕이고 샐러드가 유명하니까 한식으로 생각하기로!

오페라하우스 메뉴

 

이 곳은 대여섯 번 정도? 간 것 같다.

평일에도 사람이 많고, 그만큼 주차시설은 괜찮은 듯싶다.

다만 주말 낮에 간다면 주차장에 차를 못 대고 근처 (시골 마을)에 주차해야 될 수도 있다.

이곳은 건물 외관과 한적한 위치, 무등산과 연결된 길에 있는 특성상 중년층이 많이 방문하고

특히나 여성분들이 좋아하는 것 같다 (샐러드가 맛있는데 셀프이다 보니 마음껏 먹을 수 있다)

오페라하우스 정문? 쪽에 있는 연못

 

웨이팅 필수이므로 기다릴 수 있도록 물멍 할 수 있도록 연못과 물고기(잉어 인가, 금붕어 인가)가 있다.

이 날도 어김없이, 맛집 소울메이트인 김여사와 황장군과 방문했다.

(샐러드바에 있는 단호박 최애)

샐러드바(셀프) 음식 및 밑반찬

 

이곳에 가면 무조건 누룽지해물탕은 필수! 나머지는 그날그날 땡기는 것 주문한다.

이날은 누룽지해물탕+오삼불고기덮밥+크림파스타로 결정.

좌) 오삼불고기, 우상단) 누룽지해물탕, 우하단) 크림파스타

 

역시나 메인 메뉴 셰어는 국룰.

다른 날 먹어서 사진에는 없지만, 황태구이가 별미다. 

그날 하나 시켜 먹어보고 너무 맛있어서 추가로 하나 더 시켜서 먹었다는.........

 

아참, 이곳은 밑반찬들이 다 맛있다!

 

광주와 멀지 않은, 무등산 가는 길에 있기 때문에 겸사겸사 바람 쐬러 오고 가다 들리면 괜찮은 선택이 될 것이다.

 

 

※ 개인 평가 (어디까지나 주관적 기준)

맛 ★★★★☆ ┃양 ★★★★☆┃가격 ★★★★☆┃분위기 ★★★★☆┃재방문의사 ★★★★☆

［종합 ★★★★☆ ] 

 

맛집 저장 여부 : X

(대여섯 번이나 갔다면서... 맛집 저장은 안 함......)